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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투데이 2012.3.10) [건강칼럼]스마트폰 오래 쓰면 '가성근시' 걸린다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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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38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시 근시 무방비 노출…6개월마다 굴절검사 받아야

•머니투데이 강남여 부천성모병원 안과 교수 |입력 : 2012.03.10 10:00|조회 : 3356 

 

요즘 지하철에서 청소년들을 보면 10명중 8명은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
눈도 한 번 깜박이지 않고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모습을 보면 "저러다 시력이 급격히 나빠질텐데.." 하는 걱정부터 든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중고교 학생들에게까지 빠르게 확산되며 아이들의 시력을 위협하는 복병이 되고 있다.
청소년은 어른보다 눈의 조절작용이 왕성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책을 보거나 컴퓨터나 휴대폰을 사용하다 보면 근거리 사물만 잘 보도록 조절된 눈을 풀지 못해 일시적인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다. 눈앞의 사물이 한동안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다.
만약 이 상태가 계속되면 영구적으로 근시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때 가성근시가 생긴 상태에서 함부로 근시안경을 착용하면 눈이 더욱 충혈되고 피로와 두통까지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눈의 조절을 푸는 것이 더 어려워져 공부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가성근시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정밀 굴절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착용하면 충분히 교정할 수 있다.
성장기에 접어든 청소년기 학생들이라면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통해 굴절검사를 받고 눈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으로 교체해야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근시의 경우 완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까지 정확한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로 교정해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이다.

우선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고 화면을 볼 때는 눈을 일부러라도 더 자주 깜박여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작은 화면에 장시간 시선을 고정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눈의 깜박임 횟수도 은연중에 줄어들어 안구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눈은 15~20초에 한 번씩 깜빡이는데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 등에 집중할 때는

1분도 넘게 눈을 깜빡이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 안구가 건조해지고 눈도 쉽게 피로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진다. 만약 아이가 눈에 모래가 굴러가는 것 같은 이물감을 호소하거나 갑작스러운 눈물 증상을 보이면 안구 건조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부, 독서, 모니터 등 근거리 작업을 너무 오랜 시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개 50분 정도 눈을 사용했다면 5~10분간 먼 곳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눕거나 엎드리지 않고 올바른 자세에서 책이나 화면과의 거리를 30cm 이상 두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조명도 중요한데 공부방은 기본 전등과 보조 조명인 스탠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특히 어두운 조명이나 깜깜한 방에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 경우 눈의 자극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고 근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녹황색 야채를 자주 먹거나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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